이마트에서 쇼핑을 하다 충동 구매를 한 제품입니다. 삼육두유의 고소한 미숫가루 두유라는 제품입니다. 2박스를 구매하면 50% 할인이 된다기에 2박스를 구매해 마시고 있습니다. 제가 기대하던 맛은 아니지만 꽤나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지금부터 어떤 제품인지 솔직 내돈내산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삼육두유의 야심작, 고소한 미숫가루 두유는 어떤 제품일까?
두유의 명가 삼육의 신제품
유독 미숫가루가 생각나는 여름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미숫가루는 한 번도 마시지 않았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외출을 많이 안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미숫가루 제품을 만나 볼 수 있어 관심이 갔습니다.
사실 미숫가루는 마트에서 구매하기 애매합니다. 보통 가루로 대량구매해서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쉬이 손이 가질 않습니다. 하지만 두유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두유는 쉽게 손이가기 때문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미숫가루 두유는 너무나도 반가운 존재였습니다.
고소한 미숫가루두유 영양성분
1팩씩 개별 포장 되어 있습니다. 1팩의 내용물은 약 190ml입니다. 여기에는 아래와 같은 영양 성분이 존재합니다.
- 칼로리: 125 kcal
- 나트륨 150mg (8%)
- 탄수화물 24g (7%)
- 당류 14g (14%)
- 지방 2g (4%)
- 트랜스 지방 0g
- 포화지방 0g (0%)
- 콜레스테롤 0mg (0%)
- 단백질 3g (5%)
- 칼슘 80mg (11%)
(%안의 수치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입니다.)
칼슘을 복용할 수 있다는 점이 꽤나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맛은 어땟나?
맛을 요약하자면 '미숫가루'+'두유'입니다. 다시말해서 두유에 미숫가루를 타 먹으면 이런 맛이 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먹고 싶었던 것은 미숫가루였기 때문에 다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이 맛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필자가 기대했던 맛이 아닐 뿐, 상당히 괜찮은 제품인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구매한 제품 모두 빠른 시일 내에 소모할 것 같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꽤나 괜찮은 제품이었습니다. 구매한 제품 모두 맛있게 복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재구매 의사는 일단은 없습니다. 두유와 미숫가루의 중간의 포지션의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두유가 먹고 싶으면 두유를 먹고, 미숫가루가 먹고 싶으면 미숫가루를 찾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색적인 경험을 하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릴만한 제품입니다. 만약 구매를 망설이시는 상황에서 이 글을 보신다면, 한 번쯤은 드셔도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마 호불호 측면에서 이 제품을 극호이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은 재구매까지 하실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