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속해서 커피 리뷰만 하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집대성 하여 정리 포스팅도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서 코카콜라의 커피음료 브랜드, 조지아의 크래프트 콜드브루 블랙을 먹어 보았습니다. 1+1 구성으로 편의점에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조지아 크래프트 오리지날 제품 후기도 읽어보세요!

 

조지아 크래프트 블랙 후기, 카페인 함량 등

요즘 사먹는 커피의 8할은 편의점에서 PET 커피를 먹는 것입니다. 주로 콜드브루 계통이 많고, 다양한 브랜드가 존재합니다. 지난번 최애 커피인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이후에 다른 제품 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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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크래프트 콜드브루 블랙 내돈내산 후기

작은 용량의 PET 커피

이 제품은 꽤나 얊고 잘빠진(?) 용기에 담겨 있습니다. 보통 PET커피가 500ml 근처의 제품이 많습니다. 이 제품은 370ml로 상대적으로 작은 용량입니다. 커피는 콜드브루 추출방식의 추출액을 사용하였습니다. 원산지는 브라질산 60%, 베트남산 40%라고 합니다.

꽤나 고카페인

보통 500ml 용량의 블랙 커피들은 200mg이 안되는 총 카페인 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지아 크래프트 콜드브루 블랙은 370ml에 262mg이나 되는 고함량의 카페인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아직 많은 제품을 접해보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본 제품 중에 카페인 농도가 제일 높은 제품으로 보입니다. 이 분야의 끝판왕인 스누피 커피우유 제품이 500ml 용량당 237mg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카페인 함량은 조지아 크래프트 콜드브루 블랙이 370ml 당 262mg로 더 높습니다.

맛은 어땟는가?

맛은 일반적인 커피와 비슷합니다. 신맛 보다는 쓴맛에 가까운 맛과 향미를 가진 제품입니다. 사실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다고는 하나 체감되지는 않습니다. 밤에 잘때 잠이 안온다면 가장 유력한 원인이 될 것입니다. 

개성이 확실한 제품

결국 정체성이 확실한 제품입니다. 제가 커피를 찾는 경우는 2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일에 집중하고 싶을 때, 두번째는 소화가 안될때입니다. 소화가 안될때는 적은 양으로 많은 카페인을 복용하여 위산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화제 대신 구비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재구매의사

아쉽지만 없습니다. 높은 카페인 농도가 부담스럽고, 적은 용량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음료의 양이 적다보니 2병을 오전 중에 다 소진하였고, 카페인에 대한 반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적은 양으로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권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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